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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달장애인 ‘인권지킴이’ 17명 위촉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한국장애인개발원 세종특별자치시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22일과 24일 ‘2026년 발달장애인 인권지킴이 심화교육 및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권리침해 상황에 대한 인식과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이수자를 인권지킴이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센터는 지난 4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자 총 41명을 대상으로 인권 기초교육을 진행했다.
기초교육 이수자 가운데 인권지킴이 활동을 희망하는 참여자의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발했으며, 심화교육 이수 후 인권지킴이로 위촉한다.
심화교육 및 위촉식은 7월 22일 세종우리협동조합 사랑드림센터, 7월 24일 사회적협동조합 국민행복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두 기관의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자 총 17명이 인권지킴이로 위촉될 예정이다.
교육은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와 연계해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교육자료는 쉬운 표현과 그림을 활용해 발달장애인이 교육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교육에서는 인권지킴이의 역할과 책임, 의사소통 및 공감 방법, 인권침해 상황의 이해와 대응 방법 등이 다뤄진다.
위촉된 인권지킴이는 이용기관에서 동료 이용자의 이야기를 듣고, 도움이 필요하거나 인권침해가 의심되는 상황을 기관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세종센터는 위촉 이후 정기 간담회와 전화·방문·내방 방식의 개별 모니터링을 통해 활동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활동 과정의 어려움과 추가 지원 필요 사항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세종센터 이재구 센터장은 “인권지킴이 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는 데서 나아가 동료의 권리를 존중하고 서로 지지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주도하는 인권존중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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