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학교 RISE사업단 ,제주 해녀 전통문화 계승 위한 ‘테왁·망사리 제작 프로그램’ 운영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7 18:55:0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제주 해녀문화 교육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 지역 해녀들의 전통 어업문화 계승과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제주관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김준오)은 제주 지역 해녀들을 대상으로 전통 어구인 ‘테왁’과 ‘망사리’ 제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해녀 사회의 특성을 반영하여, 전통 기술 전승과 더불어 실질적인 조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테왁과 망사리의 구조 이해부터 제작 실습까지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참여 해녀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실용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

특히, 테왁과 망사리는 해녀 작업 시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장비로, 이번 교육을 통해 해녀들의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해녀는 “직접 만들면서 사용법까지 다시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실질적인 교육이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관광대학교 RISE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이 아닌, 제주 해녀 문화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실질적 자원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업단은 해녀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까부리 교육’을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물소중이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가 추진하는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교육부가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대학 지원사업을 지방정부 주도로 통합·재설계한 혁신 모델이다.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