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찾아가는 전주함께라떼’ 캠페인 전개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7 18: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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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6개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국민연금공단 야외무대에서 열린 ‘동행 콘서트’에서 홍보 진행
▲ 전주시, ‘찾아가는 전주함께라떼’ 캠페인 전개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주시가 시민들을 찾아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전주함께복지’ 홍보에 나섰다.

시는 17일 국민연금공단 야외무대에서 열린 ‘동행 콘서트’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복지 사업을 알리고 홍보하는 ‘찾아가는 전주함께라떼’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주지역 6개 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과 하나 되는 동행 콘서트’ 현장을 찾은 5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며 ‘전주함께라떼’ 사업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전주함께라떼’ 캠페인은 이동식 부스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찾아가 따뜻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고, 전주함께라떼 및 함께복지 사업에 대한 홍보와 간단한 복지상담을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이와 관련 이날 캠페인을 통해 홍보한 ‘전주함께라떼’를 포함한 ‘전주함께복지’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 등을 목표로 하는 전주시의 대표 복지 시책으로, 시는 △시민 누구나 라면, 커피 등을 기부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함께라면&함께라떼’ △지역사회 노인이 아동·청소년을 위해 간식을 만드는 ‘함께 힘!피자’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 행사와 연계해 복지 사업을 알리니 홍보 효과가 더욱 컸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동행 콘서트’는 문화소외계층과 시민들을 위해 전주시와 국민연금공단, 하나은행 등이 함께 마련한 문화 행사로, 전주시립국악단과 가수 015B 등이 출연해 1000여 명의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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