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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청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고성군에는 MOU 초청 근로자 73명, 결혼이민자 초청 근로자 16명, 공공형 계절근로자 20명 등 총 10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여 지역 농가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오는 6월 초에는 MOU 초청 근로자 39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일반 농가형 계절근로자처럼 최소 5개월 이상 직접 고용해야 하는 부담 없이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는 제도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거진농협에서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라오스 국적 근로자 20명이 배치되어 지역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사용료는 남자 근로자 일일 12만 원, 여자 근로자 일일 11만 원으로, 실제 이용 농가들 사이에서 작업 효율성과 인력 운영 측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노동력을 알선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근로 여건을 마련해 적기 영농 실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절근로자 인력 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거진농협 경제부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고령화 시대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특히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가의 고용 부담을 줄이면서 필요한 시기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는 제도인 만큼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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