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제주자치경찰단, 창설 20주년 맞아 새 도약 다짐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6 18:30:1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창설 기념행사 개최…김태환 전 지사·양영철 명예교수 감사패 수여
▲ 제20주년 제주자치경찰 창설 기념행사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전국 최초 자치경찰로 출범한 제주자치경찰단이 창설 20주년을 맞아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도민 중심의 제주형 치안서비스를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6일 자치경찰단 3층 참꽃마루에서 창설 제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성곤 지사를 비롯해 박영부 제주도 자치경찰위원장, 고평기 제주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과 자치경찰공무원,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자치경찰 발전 유공자 감사패 및 표창 수여 △도지사 기념사와 축하말씀 △창설 20주년 기념영상 상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자치경찰제 도입과 발전에 기여한 김태환 전 지사와 양영철 제주대학교 명예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자치경찰 발전에 기여한 직원과 협력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념영상을 시청하며 전국 최초 자치경찰로 출범한 제주자치경찰단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안전을 책임해 온 자치경찰단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겼다.

위성곤 지사는 "제주자치경찰은 지난 20년간 주민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치안활동을 펼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일상과 현장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는 예방 중심의 맞춤형 치안활동에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발전시켜 온 자치경찰 모델이 정부의 이원화 자치경찰제 추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제주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실질적인 모델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고, 학교안전경찰관제 확대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민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자치경찰단은 대한민국 자치경찰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제주형 자치경찰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