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창원시장, 폭염중대경보 속 ‘현장 행정’강화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18: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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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냉방장치, 무더위쉼터, 영농 현장 방문해 관리 실태 및 안전 점검
▲ 강기윤 창원시장, 폭염중대경보 속 ‘현장 행정’강화-반송시장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창원특례시는 30일 오후, 폭염중대경보 발효에 따라 기록적인 무더위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주요 폭염 저감 시설 및 영농 현장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반송시장을 찾아 증발냉방장치의 가동 상태를 점검했다.강기윤 시장은 시장 상인들의 폭염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냉방 장치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봉곡리 무더위쉼터(봉곡리경로당)로 이동해 냉방기 가동 현황과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창원시는 현재 총 1,010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강기윤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무더위 시간대에는 외출을 삼가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라”며 건강관리를 거듭 당부했다.

그리고 농가인 노연리의 오이 시설하우스를 방문하여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작물 피해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특히 고령 농업인들의 낮 시간대 무리한 영농 활동을 자제할 수 있도록 마을 방송 및 현장 예찰 강화를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강기윤 시장은 봉곡리 과수원에서 소방서와 함께 밭작물 급수 지원 현장을 찾아 소방서와 함께 급수 지원을 점검했으며, 직접 호스로 밭작물에 물을 뿌리는 등 가뭄 장기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비상 급수 체계 가동을 점검했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연일 지속되는 극한 폭염으로 시민들의 피해와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시는 1,000여 개의 무더위쉼터와 각종 폭염 저감 시설을 풀가동하고, 취약계층 밀착 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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