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행정 빛났다”…음성군보건소, 충북 유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5 18: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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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지키는 구강건강, 이(齒)로운 노후의 시작’…품바축제서 홍보관 운영
▲ 음성군보건소, 충북 유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음성군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한 미소를 지키기 위해 펼쳐온 촘촘한 보건 행정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군 보건소는 5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2026년 제8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지역 사회 구강보건사업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충청북도 내 지자체 중에서는 음성군이 유일하게 수상 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서 군 보건소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선제적 구강보건 행정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유아와 노인, 장애인 등 기존 취약계층은 물론,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주민과 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

외국인지원센터와 손잡고 외국인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보건 교육 △구강검진 및 상담 △1:1 칫솔질 관리,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예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통합적인 건강관리를 도운 부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년층 대상으로는 ‘우리마을 구강보건센터 방문의 날’을 운영해 성장기에 체계적인 구강 교육을 받지 못한 장년층을 위해 마을이장회, 새마을회 등 지역 자생 단체와 협력을 통한 맞춤형 예방 관리 서비스를 전개해 호응을 얻었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구강보건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보건소는 음성군 치과의사회와 협업해 음성품바축제 기간인 오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설성공원 내 경호정에서 구강건강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부스는 ‘함께 지키는 구강건강, 이(齒)로운 노후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꾸며진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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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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