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18: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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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군,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울릉군은 31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자체대응 등의 초동대응 역량 강화, 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지원본부의 상황대처능력 제고, 유관기관 합동대응체계 숙달을 위해 기획했으며,

울릉군청, 울릉119안전센터, 울릉경찰서, 해군제118조기경보전대, 공군제8355부대, 울릉보건의료원, 한전 울릉지사, KT 울릉지점, 민간구조단체 등 10개 기관, 1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주택, 상가 등이 밀집된 울릉의 특성 및 상급기관과 인접 지자체로부터 즉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지역적 특성을 더욱 고려했고, 화재확산으로 시설 내부 인원 고립 시 관내 가용자산 총동원을 통한 인명구조 대책을 검증했다.

또한 본 훈련간 울릉보건의료원장을 소장으로 하는 현장응급의료소를 실질적으로 구현해 울릉군의 특성에 맞는 재난대응 방안을 선보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청과 관내 모든 기관의 첫 번째 사명은 울릉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임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부여된 사명을 다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보다 고민하고 논의하여 울릉주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한 울릉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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