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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범석 청주시장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전 부서에 “내년에 추진해야 할 사업의 세부 시행계획을 미리 수립해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며 새해 시정을 위한 사전 대비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12월중 월간업무보고회에서 “2025년이 한 달여 남은 시점에서 올해 사업 마무리와 동시에 내년도 새로운 사업도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사업 중 일부 지연되거나 부진한 사업도 다시 한번 점검해서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시민 일상과 직결된 시책은 빈틈없이 처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부서별로 추진 중인 동절기 종합대책에 대해 “한파, 강설 도로결빙, 상수도 동파 등과 같은 시민 편의와 직결되는 분야는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취약계층에는 적절한 대책이 추진되고 있는지 다시 점검해서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12월에는 2026년도에 달라지는 정부 및 청주시 정책에 대해 빠짐없이 정리해 시민들께서 미리 알고 대비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연말연시에 여러 모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께 동참을 안내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절기 산불 예방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전국적으로 산불, 화재 사고등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시민들께 화재 예방 안내, 특히 농업인들이 영농 부자재를 소각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파쇄지원 시책도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자치 미래 비전에 대해 “지방자치 분권 확대에 따라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부분은 사전에 대응하라”고 강조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청주시의회 2차정례회에 대해서도 “의회와 적극 소통해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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