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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상규 강원도의원(춘천 7) 춘천 보고형석광산 현장 방문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남상규 의원(춘천7)은 6일 오후 춘천시 사북면에 위치한 보고형석광산을 방문해 광산 개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반도체 식각·세정, 이차전지 전해질, 냉매, 철강산업 등에 활용되는 핵심 원료인 형석의 전략적 가치를 확인하고, 국내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형석은 현재 국내 생산량이 전무해 대부분을 중국과 몽골, 멕시코 등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주요 산업의 공급망 안정과 직결되는 경제안보 품목으로 지정돼 있다.
보고형석광산은 춘천시 사북면 신포리 일원에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가채매장량 약 35만 톤과 추정매장량 약 70만 톤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광업권 확보와 추가 탐사, 자금 조달이 진행 중이며, 향후 제2갱구 개설과 파쇄시설 설치, 부유 선별시설 및 관련 공장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상규 도의원은 현장에서 “형석은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미래 첨단산업에 반드시 필요한 국가 전략자원”이라며 “도내에 매장된 소중한 자산이 자금난 등을 이유로 중국을 비롯한 외국자본에 넘어가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산개발 기업의 자체 역량만으로 대규모 투자비를 마련하는 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만큼, 국내 대기업과의 투자협약(MOU) 추진, 수요기업과의 장기 구매계약 체결, 정책금융 연계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도 단순한 행정절차 지원을 넘어 국내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이라는 큰 틀에서 사업을 살펴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남상규 의원은 “광산개발 과정에서 주민 불편과 환경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현장 관리와 주민 소통도 병행해야 한다.”며 “지역주민의 수용성을 확보하면서 광산개발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형석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핵심광물로 국내 생산 기반 확보의 필요성이 크다.”며 “관계기관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고, 채굴계획 변경인가 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방문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에너지정책과장, 춘천시 기후에너지과 팀장, 춘천시 사북면장 등이 함께했으며, 참석자들은 광산 현장과 갱구, 진출입로 등을 둘러보고 향후 개발계획과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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