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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K기업은행 선수들과 함께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문흥중학교 배구부가'2026 IBK기업은행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1일부터 충북 제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리 지역 배구 꿈나무들은 뛰어난 경기력과 조직력을 앞세워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광주배구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남자 15세이하부에 참가한 문흥중학교는 예선에서 다조 2위(2승 1패)로 6강에 진출한 뒤, 6강에서 영천 금호중학교(2-1)를 꺾고 준결승에서 안양 연현중학교(2-1)를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제천중학교를 만나 선전했지만 세트스코어 0대2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문흥중학교 선수단 주장 조준경(3학년) 선수가 우수선수상, 선진혁(3학년) 선수가 세터상을 수상했으며, 최민국 코치는 선수 육성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모범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 준우승의 주역 가운데는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일찍부터 성장 가능성을 주목해 온 장신 유망주 송태인(3학년) 선수도 포함돼 있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송태인 선수는 건국초등학교 배구클럽에서 취미로 배구를 시작했으며, 키 192cm의 뛰어난 신체조건과 우수한 운동능력으로 클럽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당시 비오신코리아 나철수 지도자의 추천을 계기로 엘리트 선수의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이 직접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문흥중학교 진학을 적극 지원하는 등 인연을 맺었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문흥중학교의 준우승과 함께 선수와 지도자의 개인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광주배구의 우수한 육성시스템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과거 가능성을 보고 발굴했던 송태인 선수가 전국 무대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다. 우수한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광주체육의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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