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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강남구 로봇·AI 경진대회’에서 참가팀이 로봇셰프 요리대결 종목에 출전해 조리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4족보행 로봇경주와 함께 가장 이색적인 종목으로 주목받은 로봇셰프 대결은 요리 과정을 자동화한 퍼포먼스를 통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2025 강남구 로봇·AI 경진대회’가 9월 7일 서울 SETEC에서 열려, 다양한 로봇 기술 체험과 경연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기술력과 창의성을 겨루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총 250여 명이 참가해 로봇 미로 탈출, 로봇 축구, 로봇 농구 등 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특히 로봇셰프 요리대결과 4족보행 로봇경주는 기술과 일상을 접목한 창의적인 종목으로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로봇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배달하는 모습은 로봇 기술의 실용성과 가능성을 생생히 보여줬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 세대가 로봇과 AI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창의적인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체험, 산업 생태계를 아우르는 로봇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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