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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경남주민자치박람회’ 2개팀 수상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진주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남해군 유배문학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가해 모두 2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발전하는 주민자치 이야기, 우수사례 홍보부스,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도내 주민자치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내 13개 시군의 17개 우수사례 가운데 전문 심사위원의 사전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는 도내 15개 시군의 17개 팀이 경합을 벌여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와 도민 모바일 투표 결과에 따라 순위를 매겼다.
진주시에서는 상봉동 주민자치회가 ‘옹달샘 행복 한 끼’를 주제로 우수사례 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현동 주민자치위원회 스포츠댄스팀이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상봉동 주민자치회는 ‘비봉산의 메아리’, 평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신바람나는 주민자치! 함께 웃는 평거동’이라는 주제로 각각 홍보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상평동과 가호동주민자치위원회는 서예와 문인화 등 작품 14점을 출품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기량을 뽐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시 주민자치(위원)회가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위원들의 헌신적인 활동과 열정적인 참여 덕분이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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