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민방위 보충1차 집합교육 실시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7 18: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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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명 참여, 사천시 2025년도 최종 교육은 11월 실시
▲ 사천시, 민방위 보충1차 집합교육 실시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사천시는 지난 5일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2025년 민방위 보충1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올해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민방위대원 167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 오후 2시 등 2회에 걸쳐 진행됐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기본법에 따른 법정교육으로, 1~2년차 민방위대원들은 4시간 집합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어디에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미이수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날 사천시는 민방위 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핵 및 화생방의 위험성과 대처 방법, 사천소방서는 실내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CPR) 방법에 대한 실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문정택 사천시 재향군인회 회장이 강사로 참여해 분단국가의 현실을 되새기고 안보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사천시는 집합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대원에 대해 오는 11월 중 최종 2차 보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민방위 대원들이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해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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