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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사제동행 독립운동 역사캠프」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독립기념관은 교육부와 함께 8월 13일(목)부터 15일(토)까지 2박 3일간 고등학교 역사 심화 탐구동아리를 대상으로 '2026 사제동행 독립운동 역사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제주를 비롯한 전국의 28개 고등학교 소속 지도교사와 학생, 예비교원 등 총 90명이 참가한다.
캠프 첫째 날에는 역사 자료를 기반으로 독립운동사의 흐름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순서로 김희곤 독립기념관장이 ‘대한민국 임시헌장의 내용과 가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기원과 오늘날 현대 사회의 주요 가치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독립기념관 실내·외 전시물을 탐방하며 사제 간 의견을 나누고 전시물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찾아 나선다.
이튿날에는 현재 남아있는 역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사람들을 통해 독립운동사를 만나본다. 참가자들은 ‘3·1운동’과 ‘무장항일투쟁’ 주제로 나뉘어 경기·충청권 지역의 사적지를 방문한다. 저녁에는 김희곤 독립기념관장이 사회자로 나서 독립운동가 김규식·이정근 선생 후손과의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교과서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선열의 삶과 후손으로서의 정체성, 가치관 등이 담긴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가한다. 특히 학생대표가 캠프 기간 동안 보고, 듣고, 느낀 바를 담은 ‘미래세대의 다짐’을 경축식에서 발표해 국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
한편, 독립기념관과 교육부는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학교 현장의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자료 공유 및 교원·학생 대상 프로그램 마련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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