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12.6대 1 뚫고 스타트업 원석 5천 명 등판! 「모두의 창업 1기」 출범식 개최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6 18:05:2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모두의 창업 1기' 공식 출범 … 전국 17개 시·도 온·오프라인 동시 개막
▲ 중소벤처기업부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6만 3천 명이 지원한 대형 창업 프로젝트 ‘모두의 창업’에서 5천 명이 선발되며 본격적인 창업 레이스가 시작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월 16일, 스타트업‧벤처 캠퍼스 서울(SVC Seoul)에서‘모두의 창업 1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선발된 5천명을 대상으로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스타트업‧벤처 캠퍼스 서울에는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1기 선정자, 멘토 기관, 선배 창업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에서 열린 본행사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 동시 개최 및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 국민과 창업 열기를 공유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6만 3천 명이 지원해 12.6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된 5천 명은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제공하는 ▲전문 멘토링, ▲창업활동자금, ▲AI(인공지능) 솔루션, ▲규제 스크리닝(사전검토) 등 창업 전 과정에 걸친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본행사에서는 책임 멘토의 심사 총평과 선정자들의 기대‧포부 발표, 선배 창업가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다.

멘토 기관으로 참여한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는 심사 총평을 통해 “이번 선발 과정에서 확인한 가장 큰 자산은 끝까지 해내겠다는 도전자들의 실행 의지였다”며, “멘토단 역시 도전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단계별 밀착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인생 재정 계산기 서비스’를 제안한 1기 선정자는 “그동안 실패가 두려워 창업에 도전하기 망설였지만, 아이디어 하나로 도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용기를 얻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끝까지 완주해 실제 창업 성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행사 직후 전국 17개 시․도에서는 지역별 오리엔테이션이 동시에 진행됐다. 도전자들은 향후 지원 프로그램 로드맵을 안내받고, 매칭된 멘토 기관과 첫 네트워킹을 가지며 사업 구체화에 돌입했다.

이번 1기에 선발되지 못한 5만 8천여 명에게는 재도전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아울러, 향후 기존 신청서 대비 아이디어를 보완하면 ‘모두의 창업 2기’ 선정 평가에서 가점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선발된 5천 명의 혁신 주체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원팀이 되어 창업 전 과정을 뒷받침하겠다”며, “이를 통해 역동적인 ‘모두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명실상부한 창업 국가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원 요건을 완화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모두의 창업 2기’ 모집은 오는 7월 초 공고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모두의 창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