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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가 이엉잇기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공원 내 전통초가마을인 돌한마을 일대에서 ‘2026년 하반기 전통문화 전승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 전통문화 분야 명인을 직접 초빙해 사라져가는 전통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전통염색과 신서란 공예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전통염색 과정은 갈천공예 명인 박지혜 선생이 진행하며, 8월 5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풋감 수확과 풋감즙 추출, 감물 바래기 등 제주 전통 감물염색 기법을 익히고, 다양한 천연염료를 활용해 천연염색 과정을 직접 체험한다.
신서란 공예 과정은 전통매듭 명인 강문실 선생이 진행하며,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 운영된다.
신서란 베기와 재료 추리기, 고기 등 전통적인 재료 손질 방법을 배우고, 이를 활용해 바구니를 직접 제작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과정별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각 과정당 성인 10명 내외다.
전통염색 과정은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신서란 공예 과정은 8월 17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누리집 교육프로그램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지난 상반기에 초가 이엉잇기, 전통 석공예 등 2개 과정을 운영해 총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상효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교육은 제주의 자연에서 얻은 재료와 전통적인 생활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 고유의 무형문화유산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통문화의 가치가 일상 속에서 지속해서 전승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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