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시간의 헌신, ‘골드증’으로 보답한 울산 남구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4 18: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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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자원봉사자 300명 선정…실질적 예우도 확대
▲ ‘2026년 우수 자원봉사자 골드증 수여식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 남구는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4일 남구자원봉사센터 4층 대강당에서 우수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우수 자원봉사자 골드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골드증 수여를 비롯해 자원봉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나눔을 격려하고 감사함을 전했다.

남구는 최근 2년간 500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한 봉사자를 대상으로 우수 자원봉사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300명을 선정해 골드증과 자원봉사자 배지를 수여했다.

남구는 2024년부터 우수자원봉사자 예우 제도를 본격 시행해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50% 감면, 체육시설 사용료 및 수강료 30% 감면,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시설과 태화강 동굴피아 입장료 전액 면제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예우 정책은 실제 이용 실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우수 자원봉사자의 공공시설 이용 실적은 2024년 159건에서 2025년 408건으로 증가하는 등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의 지속적인 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임현철 남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오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가 존중받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예우를 강화하고, 자원봉사가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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