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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진 시의원“5극 3특 균형정책 대응 혁신방향”정책토론회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5개 초광역권(수도권, 동남권, 대경권, 중부권, 호남권)과 3개 특별자치도(제주, 강원, 전북)의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성장 전략 추진을 위한 정책과 대학교육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명진 광주광역시의원은 18일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에서 ‘5극 3특 균형정책 대응 대학교육 혁신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5극 3특은 우리나라를 큰 경제권(극)과 3개의 특별지역(특)으로 나누어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 기업, 일자리 등을 지방으로 분산시켜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고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명진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김송년 지방시대위원회 특별위원의 『5극3특 균형정책과 대학-지역 상생방안』 발제와 박찬진 전남대 교수의 『AI 인프라 집적에 따른 지역 대학교육 혁신방향』이라는 주제의 발제를 시작으로 강수훈 광주광역시의회 AI특별위원장, 이은경 호남대 교수, 신현성 폴리텍대학 교수, 황성웅 광주연구원 AI정책연구센터장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제 발제를 맡은 김송년 지방시대위원회 5극 3특 특별위원회 위원은 “5극 3특 전략의 핵심은 산업·인재·정주를 통합적으로 설계하는 지역 주도형 성장체계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균형발전을 제안했다.
이어, 박찬진 교수는 “광주가 보유한 국가 AI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집적의 다음 단계는 하드웨어 확장이 아닌 교육·인재·활용 중심의 전략 전환이다”라고 진단하면서 우리 지역 특성 전략을 강조했다.
종합토론에서는 AI 인프라를 산업·교육 실증의 장으로 활용하는 전략, 초광역 RISE 협력 모델 구축, 프로젝트·현장 중심 교육 확대, AI 인재 정주를 고려한 교육-일자리-생활 연계 정책의 중요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되기도 했다.
특히 RISE 사업은 AI·모빌리티·에너지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대학 교육혁신을 지역혁신 생태계로 확장하는 실행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현 광주 RISE센터장은 “본격화되는 5극3특 균형정책과 AI 인프라 집적이라는 급격한 환경변화에 조응하는 대학교육의 혁신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끝으로 명진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학·기업·지자체·의회·혁신기관이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광주형 교육혁신 모델을 구체화해 나가 자치분권 기반의 균형성장 혁신 모델이 되기를 기대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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