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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재난 대응 특화훈련 실시(제설기기 훈련)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이 13일 수안보 다목적체육관 야외주차장에서 겨울철 폭설 대비 대응 특화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을 대비해 폭설로 인한 차량 통행 마비 등 긴급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방재단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민관 협력 제설 대응 훈련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단원들은 제설 삽을 들고 대열을 맞춰 제설 훈련을 진행했으며, 제설 장비를 장착한 차량 등 제설 기기를 다루는 훈련도 실시됐다.
현재 충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800여 명의 시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름철 풍수해와 겨울철 폭설 등 다양한 재난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이들은 무더위 쉼터 점검, 재난 예찰 활동, 안전 캠페인 등 재난 예방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수덕 자율방재단장은 “갈수록 변칙적인 재난에 따라 복구 활동을 넘어서 예방과 대비 중심의 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지역 단위의 재난 교육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체계적인 민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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