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 국가경찰 퇴직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 개최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5 17: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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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기반 협조·응원체계 강화…현장 경험 공유로 상호 협력 시너지
▲ 제주자치경찰단은 25일 국가경찰 출신 퇴직 경찰관을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자치경찰단은 25일 국가경찰 출신 퇴직 경찰관을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올해 초 제주자치경찰단과 제주경찰청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협조·응원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양 기관 간 실질적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였다.

앞서 양 기관은 변화하는 치안 환경과 이원화 자치경찰제 시행에 대비해 업무협약을 개정하고, 행정응원, 장비 공동 활용, 통계 공유, 교육 협력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 제5조에는 치안 활동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국가경찰 주관 교육 참여 등 인적 교류와 협력을 적극 추진하도록 명시돼 있다.

강사로는 제주경찰청 과학수사계장, 동부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서귀포경찰서 경비계장 등을 역임한 함경원 전(前) 경찰공무원이 나섰다.

강연은 다양한 사건․사고 현장에서 축적한 실무 노하우와 위기 상황 판단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찰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윤리의식 함양을 주제로 조직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이번 강연이 자치경찰과 국가경찰 간 경험을 공유하는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이원화 자치경찰제의 성공은 기관 간 유기적 협력에 달려 있다”며 “국가경찰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자치경찰의 지역 밀착형 치안활동과 결합될 수 있도록 긴밀한 교류와 교육 협력을 지속 확대해 도민이 신뢰하는 치안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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