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직장내괴롭힘예방위원회 첫 출범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5 17: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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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부 위원 9명 위촉, 정기회 열고 추진 방안 논의
▲ 천창수 교육감이 25일 본청 소통나눔실에서 직장내괴롭힘예방위원회 정기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올해 처음 출범하는 직장내괴롭힘예방위원회 정기회를 열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선다.

이번 위원회는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직장 내 괴롭힘 사전 예방 기반을 강화하고, 평화롭고 따뜻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해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

직장내괴롭힘예방위원회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관련해 교육감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교육감 소속으로 설치된 기구이다. 위원회는 내부 위원 4명과 외부 위원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외부 위원은 변호사, 노무사, 심리상담사, 타 공공기관 감사업무 담당자, 시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내부 위원은 교육청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해 정책 연계성과 실행력을 강화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추진계획 수립과 제도 개선,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 대책 등에 대해 교육감에게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울산교육청은 25일 오후 3시 소통나눔실에서 천창수 교육감과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울산광역시교육청 직장내괴롭힘예방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정기회에서는 2026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추진 계획을 중심으로 예방 중심 관리 체계 강화, 신고·상담 체계 확립, 피해자 보호와 회복 지원 확대 등 주요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직장 내 괴롭힘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전체의 신뢰와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위원회의 전문적이고 균형 있는 자문을 바탕으로 서로 존중받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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