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귀비고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무리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6 17: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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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마을 미션 체험부터 오늘은 내가 낙서왕 등, 방문객 웃음꽃 활짝
▲ 귀비고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어린이들 모습.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와 신라마을 일원에서 진행한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휴 기간 귀비고에만 8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포항의 대표적인 가족 나들이 명소로서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신라마을 어린이 놀이터 ▲오늘은 내가 낙서왕 ▲귀비고 활동지 및 컬러링 체험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라마을에서 열린 ‘신라마을 어린이 놀이터’는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바탕으로 사라진 해와 달의 빛을 찾는 미션 체험으로 꾸며졌다.

미션을 완료한 어린이들은 직접 신라복과 금관을 착용하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겼으며, 서예 체험을 통한 가훈 쓰기, 보드게임 체험 등으로 모든 공간이 북적이며 활기를 더했다.

귀비고에서 진행한 ‘오늘은 내가 낙서왕’ 프로그램은 지하 1층, 지상 1층 유리창을 아이들에게 내어줘 큰 인기를 끌었다.

유리창은 아이들이 각자 꿈과 소원, 상상력을 발휘해 그려낸 형형색색의 그림들로 채워져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변신했다.

이날 가족과 함께 귀비고를 찾은 한 관람객은 “모든 프로그램들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져 모처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남겼다.

신라마을에서 미션을 즐긴 어린이 참가자 역시 “다음에도 꼭 귀비고를 방문하고 싶다”며 재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외에도 2일부터 진행한 ‘귀비고 활동지 및 컬러링 체험’은 귀비고의 상설 전시를 단순 관람하는 것을 넘어, 문제를 풀고 색칠을 하며 재미있게 전시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다운, 사공숙 작가가 참여하며 달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기획전시 ‘달을 그리다’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귀비고와 신라마을을 찾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비고와 신라마을 공간의 특성을 살려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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