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에 총력... 1차 정밀 예찰 실시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6 17: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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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현장 지도의 날’ 활용 전 직원 투입해 예찰 사각지대 해소
▲ 진안군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 총력(예찰실시)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진안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사과와 배 재배 146 농가(95.2ha) 대상으로 ‘1차 과수 화상병 발생 예찰 조사’를 실시한다.

과수화상병은 한 번 발생하면 과원 전체를 폐원해야 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해 ‘과수 구제역’이라 불리는 법정 검역 병해충이다.

이에 군은 농촌진흥청의 연간 조사 계획에 발맞춰 5월부터 10월까지 총 4차에 걸친 촘촘한 예찰 시스템을 가동한다.
이번 1차 조사의 특징은 예찰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이다.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매주 수요일 운영되는 ‘현장지도의 날’을 기해 직접 현장을 방문, 개화기 전후의 이상 증상을 정밀 진단한다.

군은 이번 1차 조사(5.1~15.)를 시작으로 △2차(6.1~15.), △3차(7.1~14.), △4차(10.19~30.)에 걸쳐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2차 조사부터는 과수가지검은마름병에 대한 병행 조사도 함께 진행해 방역망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화상병은 사전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전정가위 등 작업 도구의 철저한 소독은 물론,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농업기술센터(430-8644)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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