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2세 남성 청소년 대상 HPV 국가예방접종 확대 시행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6 17: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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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5월 6일부터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이하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을 12세 남성 청소년(2014년생)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12~17세 여성 청소년 및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HPV 국가예방접종을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넓혀 남녀 모두의 감염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HPV는 감염 시 생식기 사마귀를 비롯해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항문암, 항문 상피 내 종양 등) 예방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관련된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HPV 백신(HPV 4가)을 접종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 관련 정보와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HPV 예방접종은 장기적으로 암을 비롯한 여러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지원 대상이 확대된 만큼 적기에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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