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교육, 보안, 지역 전담반(TF) 구성·운영, 대한민국 인공 지능 실행계획(AI액션플랜) 뒷받침

박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17: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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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통령, 이하 ‘위원회’)는 9월 23일(화) △ 교육 전담반(TF), △ 보안 전담반(TF), △ 지역 전담반(TF) 등 3개 분야 전담반(테스크포스, TF)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위원회가 지난 9.16일부터 대한민국 인공 지능 실천계획(AI액션플랜) 수립 등 위원회의 주요 인공 지능 정책 수립과 심의를 뒷받침하기 위해 8개 분과위원회*을 구성, 운영해오는 과정에서, 해당 분야에 대해서는 보다 기민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위원들의 의견에 따른 발 빠른 후속조치로 전담반(TF)은 기존 분과에 속한 위원 중 한 명이 책임자를 맡게 되며 새로운 전문가들과 기존 위원(분과위원 포함)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교육 전담반(TF)은 △ 초·중등 인공 지능 교육, △ 전국민 인공 지능 소양 교육 등에 보다 특화되어 현재 과학·인재분과와 별개로 구성되며 기존 과학·인재 분과분과위원인 김현철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책임자를 맡아 운영될 예정이다.

보안 전담반(TF)은 안보나 윤리와 별도로 △ 인공 지능을 악용한 보안문제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전담반(TF) 위원 구성 및 운영 방안 등에 있어 국가 안보실 3차장실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으로 기존 사회분과 위원이자 전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인 이원태 국민대 특임교수가 책임자를 맡아 운영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역 전담반(지역 TF)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김경수)와 함께 지역 기반 인공 지능 사업·정책들에 대한 효율적 추진과 관련 현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기존 기술·기반 시설(인프라) 분과 분과위원인 송혜자 블루웍스(정보기술, 전력 솔루션 기업) 대표가 책임자를 맡아 운영될 예정이다.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은 “인공 지능 대전환 시대 복합적·심층적 과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가 가진 모든 인공 지능 전문가들의 지식을 활용해야 한다”면서, “유연한 전담 반(테스크포스) 체제 구성·운영을 통해 내실있는 대한민국 인공 지능 실행계획(AI액션플랜) 수립 등 성과를 창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경제 / 박영진 기자 you79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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