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26년 제2차 청소년복지실무(분과)위원회 개최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3 17: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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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 2026년 제2차 청소년복지실무(분과)위원회 개최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거제시는 지난 13일 아동학대로 신고 된 다문화가정 청소년 사례와 관련하여 위기청소년 보호 및 재학대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일탈 문제로 인해 촉발된 모(母)의 아동학대 신고 사건에 대해 단순 사건 처리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의 정서·행동 문제와 가정 내 갈등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 실질적인 보호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YWCA성폭력상담센터장, 거제시가족센터관계자, 거제경찰서 관계자,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 청소년 보호 관련 유관기관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개입 현황과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참석 기관들은 다문화가정 특성상 언어·문화 차이와 양육 스트레스, 청소년 비행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청소년 상담 및 심리치료 연계, 보호자 양육코칭 및 가족상담 지원, 학교 및 지역사회 연계 사례관리, 위기 재발 방지를 위한 기관 간 정보공유 체계 강화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주현지 위원장은(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 사건은 단순히 가해·피해 구도로만 접근하기보다 가정 전체의 위기 상황과 청소년의 성장환경을 함께 살펴보는 통합적 접근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위기청소년과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및 통합 지원을 위해 청소년안전망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보호전문기관·경찰·교육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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