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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보건소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는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5개 사업장 근로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사업장 건강 증진 체험교육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여 사업장은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태광산업 석유화학 1·2공장, 효성화학(주) 용연공장,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롯데쇼핑(주) 울산 등이다.
이번 체험교육관은 직장인들의 생활 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신체활동 △영양 △절주 △정신건강 △금연 △구강 △심뇌혈관질환 △낙상 예방 △치매 등 총 9대 영역의 통합 보건 체험 부스를 현장에 설치하고 대대적인 체험교육에 나선다.
특히 올해 체험교육관에는 단순한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근로자가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가 대폭 배치됐다.
개인별 체성분 측정에 따른 운동 처방, 구취·구강 상태의 과학적 분석, 일산화탄소 측정,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체계적인 검진이 주를 이룬다.
또한 현장에서 발견된 건강 고위험군 근로자는 전문기관 연계를 통한 사후관리도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고령 근로자 증가 추세를 반영해 작업장 내 낙상사고 예방 안내와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파트너 홍보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보건 서비스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운동사, 영양사, 간호사 등 분야별 보건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즉각적인 맞춤형 해법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사업장 근로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일터는 근로자들이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일터의 건강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체험교육관 운영을 계기로 근로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여 건강하고 행복한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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