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촌에서 ‘마음의 위로’ 찾는다! 지역 내 관계 기관 연계 치유농업 프로그램 진행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0 17: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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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월 어르신·아이들 사로잡은 치유농업 프로그램
▲ 치유농업유관기관 활성화 사업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무주군이 지역 내 기관들과 연계해 추진했던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촌 활력 증진과 더불어 군민의 심신을 치유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안성면과 적상면 노인복지센터 2곳, 무주읍과 안성면 지역아동센터 2곳 이용자 1백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기관별로 총 8회차에 걸쳐 △‘도자기 풍경 만들기’와 △무주산 농산물로 ‘블루베리잼 & 크럼블 만들기’, △‘시금치, 감자, 완두콩 재배 및 수확 체험’ 등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역 내 우수 치유 농장인 안성 ‘정원산책’과 ‘소호팜하우스’, 적상면 ‘와우체험농장’ 등 3곳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복한 홈스쿨 지역아동센터와 무주 만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마지막 회차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식물을 수확하는 과정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농촌지역의 특성과 농산물을 활용한 치유농업이 아이들의 정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하현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장은 “이번 사업은 복지 취약 계층에게 농업이 가진 치유의 가치를 전하고, 지역 내 치유 농장에는 역량 강화와 활성화의 발판이 된 시간이었다”라며,

“대상자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복지 증진과 농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올해 총 5개 사업에 3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관계 기관 연계 치유 프로그램 활성화’를 비롯한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농장 육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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