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아빠 보러 제주로’베트남 어선원 가족 초청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3 17: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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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모범 외국인 선원 대상 가족 초청 행사 추진
▲ 제주 입국 및 가족 상봉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어선에서 근무하는 모범 외국인 어선원의 가족을 제주로 초청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현재 도내 외국인 어선원은 약 2,100명으로, 어업 현장의 핵심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제주도는 고향을 떠나 일하는 외국인 어선원을 위해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4박 5일간 베트남 어선원 가족 5가구·10명을 대상으로 초청한다.

초청 가족들은 27일 제주에 도착한 뒤 28일 성산포항 선원복지회관에서 열리는 환영식에 참석하고, 아쿠아플라넷·제주목관아 등 주요 관광지 견학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해에도 베트남 어선원 가족 7가구 20명을 초청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가 외국인 어선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어업현장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외국인 어선원의 고용 안정 정책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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