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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부회의(정책기획관)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간부회의에서 시정5기 운영 방향으로 시장과 실국장의 공동 책임 아래 확실한 성과 창출을 강조하며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주문했다.
조상호 시장은 14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장이 임기 중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를 명확히 설정하고, 실국장이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강력하게 이끌고 가는 구조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실국장들이 4년간 책임지고 반드시 해결할 핵심과제를 최소 1~2개씩 발굴하고, 이를 중심으로 시장과 일종의 업무계약을 맺는다는 각오로 책임감 있게 일해달라는 취지다.
그는 “오늘 인수위원회 활동 보고 결과를 받는 즉시 실국별로 검토에 착수해 향후 100일간 제5기 시정운영실천계획이라는 이름으로 구체화하는데 머리를 맞대 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100일간 정교하게 다듬어질 이 계획은 조상호 시장과 실국장 간의 일종의 업무 계약인 동시에 4년의 임기 동안 시정을 흔들림 없이 운영해 나갈 나침반으로 삼겠다는 의지다.
그러면서 조상호 시장은 시정 5기에서 공직사회가 지향해야 할 지점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그는 “선출직 시장은 4년 임기 동안 시민들이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4년 뒤 시민들에게 당당히 알릴 수 있는 변화상을 지금부터 함께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조상호 시장은 권위주의를 내려놓고 실용적이면서도 유연한 소통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시장이 한 말이라고 해서 너무 무겁게만 받아들이지 말고 현장과 맞지 않거나 틀린 부분이 있다면 주저 없이 ‘아니오’라고 말해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자유로운 소통의 전제 조건으로 방법은 유연하되 시민과 약속한 목표는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는 집념을 가져달라며 추진력 있는 책임 행정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외에도 조상호 시장은 재정혁신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재정혁신 전담팀(TF)를 구성하고, 각 실국이 자체 검토한 재정 개선 의견서를 제출하도록 주문했다.
이어 오는 24~26일 열리는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를 중앙부처와 유관기관에 알려 세종시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높일 수 있는 홍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아울러 조 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야외·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생명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폭염 취약 시간대 작업을 줄이고 휴식 시간이 충분히 이뤄지는지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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