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현장행정 강화 …“시민 체감 변화 이끈다”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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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9기 정책현안 공유·점검회의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30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전 국·소장 및 부서장, 읍면동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행정 체계 구축을 위한 ‘민선9기 정책현안 공유·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9기 출범에 따라 1차 생활민원 등 시민과 최접점에 있는 행정시의 집행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① 행정시 책임행정체계 구축, ② 민선9기 출범 100일 실행계획 추진, ③ 민선9기 공약사항 공유 및 이행관리에 대해서 부서별 공유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행정시 책임행정체계 구축을 위해 도와의 협의를 통해 도지사-행정시장 간 ‘정책수행 협약제’를 도입하고, 읍면동장의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서는 성과평가제 등 연계 방안을 마련하여 책임·현장 행정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현장에서 즉시 실행할 수 있고, 시민이 실질적으로체감할 수 있는 ‘100일 실행계획’을 전 부서에서 발굴, 94개 과제를 수립했다.

구체적인 주요 과제로는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전자대금청구 시스템 전면 도입으로 계약 행정서비스 제고 ▲음식물 배출 및 공영주차장 요금 결제방식 개선을 통한 시민 편의 제공 ▲골목형상점가 소비촉진 활성화 ▲주거·상업지역 조도 개선 ▲원도심 주정차 단속 탄력 운영 등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원도심에서 읍면까지 문화예술 향유 확대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 1호점 개소 등 일상 속 시민 체감형 시책이 포함됐다.

서귀포시는 100일 실행과제에 대하여 신속하게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신규 과제를 추가 발굴하는 등 실행력을 담보하고 100일 이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과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민선9기 공약 실천계획과 관련해서는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행정시 차원에서 중점 추진해 나갈 공약사항을 공유하고, 도-행정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여 도정 핵심 공약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장 직무대리 김원칠 부시장은 “모든 행정의 기본과 기준은 ‘시민의 삶이 실제로 얼마나 나아졌는가’에 맞춰져야 한다”라며, “민선9기 공약사항과 100일 실행과제가 시민들이 체감하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협업을 강화하고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서귀포시에서는 폭염 장기화에 따른 시민 안전 및 물놀이 안전 사고 예방에 더욱 집중하고, 1차산업 분야 가뭄 피해 최소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읍면동 지역 순찰 강화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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