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교육부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2개교 최종 선정!

박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8 17: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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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부터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현장 실무형 기술인재 양성 추진
▲ 부산시청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공모사업에 금샘고등학교(가칭 부산전력반도체고등학교)와 경남공업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샘고등학교는 전력반도체 분야, 경남공업고등학교는 해양플랜트 분야로 선정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자체와 교육청, 기업, 특성화고, 대학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는 산학협력 기반 직업교육 모델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고교 단계부터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금샘고등학교는 이번 선정으로 부산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시는 부산시교육청, ㈜아이큐랩, 동의대학교, 부산테크노파크 등 협약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인력 양성부터 취업, 지역 정주까지 연계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금샘고등학교는 기존 전기·전자·소프트웨어 중심의 학과 체제를 전력반도체 산업 맞춤형 교육체계로 전면 개편해 오는 2027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경남공업고등학교는 조선 해양플랜트 분야 현장 실무형 기능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협약형 특성화고로 운영된다.

시와 부산시교육청, 조선 해양플랜트 관련 기업, 유관기관, 경남공업고등학교가 참여하는 산·학·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조선 해양플랜트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전문 기술자격 취득 지원, 기업 연계 현장실습 확대, 산업체 전문가 참여 교육,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이 추진된다.

아울러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과 취업 연계 강화,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 산업과 교육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선정은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모델이 될 것이다”라며, “지역 전략산업에 특화된 고교 실무 인재를 육성해 기업과 연결하고, 이러한 인재 양성이 기업 유치의 마중물이 되어 지역산업 발전과 청년 정주 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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