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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청 |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시는 오늘(24일) 오후 3시 20분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시민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을 말하다' 시정보고회를 개최,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정 방향과 정책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시정보고회는 기존의 일방적 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 대표 발언,부산 출향 인사와의 패널 토크, 현장 질의응답이 결합한 참여형 소통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는 사회 초년생, 청년 예술가, 아이를 키우는 부모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해 일자리, 문화, 육아 환경 등 일상에서 체감한 변화를 중심으로 경험을 공유했다.
청년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 인재 육성과 기업 유치 정책이 취업 기회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으며, 청년 예술가는 문화예술 지원 확대를 통해 창작 활동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100인의 아빠단’ 대표는 돌봄 정책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따른 변화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육아 환경 개선에 대한 체감을 언급했다.
박 시장은 비전 브리핑을 통해 투자유치, 고용, 관광 등 주요 시정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최근 도시 여건의 변화와 정책 추진 상황을 함께 공유하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시민께 보고했다.
아울러 15분 도시, 생활체육 활성화, 대기질 개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정책 추진 내용을 소개하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중심으로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부산 출신의 배우 변우민, 개그맨 홍록기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두 패널은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세계디자인수도, 출산·양육 등 다양한 주제를 시민 눈높이에서 질문하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끌었다.
특히 행사장에 설치된 메시지 보드를 통해 시민들이 사전에 작성한 질문과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이 현장에서 공유됐다.
또한 무대 오른쪽에는 2024년 부산 시민 160만 명이 참여해 서명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서명부 보관함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서명부는 정·재계·학계 등 각계각층 시민이 함께 참여해 마련된 것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시정보고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의 변화와 과제를 함께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모든 정책은 시민의 일상에서 비로소 완성된다고 믿는 만큼, 시민들이 삶의 변화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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