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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사업 협력 강화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포항남부경찰서를 방문해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살유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한 개입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기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은 자살 발생 초기 개입부터 환경·경제적 지원, 정신건강 서비스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유족이 겪는 심리적·사회적 어려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상담·의료·복지 서비스가 단절 없이 연계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통계에 따르면 자살 유족은 일반인보다 자살 위험이 8~9배가량 높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경북 지역의 자살유족은 2024년 기준 약 4천 명에서 8천 명 사이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유족에 대한 초기 개입과 지속적인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경찰은 위기 신호를 가장 먼저 인지하고 유족 정보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보건소와 경찰 등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자살유족은 갑작스러운 상실로 인해 심리적 고통과 사회적 고립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초기 개입과 지속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유족이 적시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및 상담 관련 문의는 포항시 남·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가능하며, 정신건강 위기 시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를 통해 24시간 도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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