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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의회 노성환 도의원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경상북도의회 노성환 의원(고령, 국민의힘)은 18일 제3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의 2차 공공기관 유치 전략이 경북 내부의 균형발전을 함께 담아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노 의원은 경북 산하 공공기관 24개 중 고령군에는 단 한 곳도 없으며, 이번 공공기관 유치 전략에서도 지역소멸 위험지역에는 참여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소외가 반복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북도가 유치 전략으로 내세운 4대 전략벨트 어디에도 고령을 비롯한 남부권이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며, “배분에서 빠진 것이 아니라 경북의 강점 지역으로 인식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반면 고령군의 유치 잠재력도 강조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광주대구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로, 달빛철도와 남부내륙철도가 구축되면 영호남을 잇는 국가 교통축의 중심지로 성장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을 보유한 역사문화도시이자 경북 남부 농업지대의 중심이라고 밝혔다.
이에 노 의원은 ▲이전 기관 및 입지 선정 과정에 경북 내 균형 배분 원칙 명문화 ▲고령 남부권을 대구·경북 통합시대 성장 거점으로 설정한 맞춤형 공공기관 유치 전략 마련 ▲지역소멸 위험지역 및 광역도시 배후 지역에 대한 별도 배정 원칙의 정부 건의 등 세 가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노성환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균형발전은 구호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되어야 한다”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이 경북 내부의 오랜 불균형까지 바로잡는 역사적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경북도의 적극적인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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