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최동묵 서산시의원, 부석 B지구 ‘농업 생존권’을 위한 노력… 침수 피해 해결 위한 건의안 본회의 통과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인지·부석·팔봉)이 20년 넘게 방치되어 온 부석면 B지구 간척지의 침수 피해 해결과 관리권 이관을 위해 발로 뛴 결과, 마침내 시의회의 공식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
지난 3월 10일 열린 제312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동묵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산시 부석면 B지구 농업생존권 보장을 위한 배수시설 긴급 개선 및 관리권 조속 이관 촉구 건의안」이 재석 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부결의 위기를 ‘정면 돌파’로 극복… 공개 투표 제안하며 의지 피력
이번 건의안 통과는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지난 2월 한차례 부결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최 의원은 포기하지 않고 지역 주민과 경작자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다시 한번 본회의장에 섰다.
특히 최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의사일정 변경 동의’를 전격 요청하며, 방송 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공개 투표를 제안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마음의 최 의원의 진정성 있는 설득에 동료 의원들이 응답하며 14명 중 8명의 찬성을 이끌어내는 ‘쾌거’를 이룩했다.
◈20년 ‘핑퐁 게임’에 멍든 농심(農心)… “국가가 직접 나서야”
최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1995년 준공 이후 30년이 지났음에도 현대건설과 농어촌공사는 책임 떠넘기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그사이 발생하는 집중호우 피해는 고스란히 농민들의 몫이 됐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실제로 2025년 7월 집중호우 당시 B지구 농경지는 일주일 이상 침수되어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었다.
최 의원은 관리권 협상과는 별개로 ▲국가 재난 방지 차원의 배수장 증설 및 노후 시설 개선 사업 즉각 시행 ▲정부 예산 최우선 편성 및 추진 일정 공개 ▲현대건설과 농어촌공사의 관리권 이관 합의를 강력히 촉구했다.
◈발로 뛰는 ‘현장 전문가’… 지역구 일꾼으로서의 면모 입증
최 의원의 이번 성과는 철저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결과물이다.
그는 지난가을부터 관리 주체인 현대건설을 직접 방문해 면담하고, A·B지구 현장 점검은 물론 부석면 경작자 협회와 수차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치며 주민 중심의 건의안을 다듬어 왔다.
또한, 정부 관계자의 현장 방문 이후에도 실질적인 조치가 미진한 것을 확인하자마자 중앙정부를 상대로 끊임없이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등 기초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동묵 의원은 “농민들의 고통과 눈물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었다”며, “이번 건의안 채택이 서산시 농업 생태계를 회복하고 주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실질적인 변화의 시작이 되도록 끝까지 살피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