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보건소,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유공자’보건복지부장관표창 수상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6: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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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유공자’보건복지부장관표창 수상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옥천군보건소 소속 조현준 한방공중보건의가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5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대회’에서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조현준 한방공중보건의는 2023년 옥천군보건소에 임관한 이후 다양한 공공 한의약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그는 한방 진료실에서 근골격계 질환과 급·만성 질환에 대한 침 치료, 적외선 치료, 한의약 처방을 시행해 왔으며 성인병 예방을 위한 식생활 상담과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아울러 직접 지역을 찾아가는 중풍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체질별 건강관리, 뇌혈관질환 예방 및 응급 대처법을 알기 쉽게 교육했으며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 상담실을 운영해 체질 진단과 골밀도 검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건강 챌린지와 지역 걷기 동아리와 연계한 한의약 건강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다양한 시도로 참여와 효과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옥천군의 공공의료 위상을 한층 높인 뜻깊은 성과”라며“앞으로도 한의약을 기반으로 한 건강증진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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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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