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지구 우수저류시설 시 운전 돌입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5 16:10: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준공 전 ‘막바지 점검’…집중 호우, 태풍 대비
▲ 광산구청사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광주 광산구는 우산동 일원 저지대 침수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해 온 ‘우산지구 우수저류시설’의 준공을 앞두고 28일부터 최종 점검을 위한 시 운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 운전에서는 저류조 내 빗물 유입, 배수펌프 가동 상태, 원격 제어 시스템 등 핵심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정밀하게 점검한다.

광산구는 여름철 집중 호우 시 우산지구의 주택, 상가, 학교, 도로 등이 빗물에 잠기는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국‧시비 등 총 155억 원을 투입해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우수저수시설 용량은 9,660톤 규모로, 많은 비가 내릴 시 빗물을 저장했다가 강우가 진정되면 방류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광산구는 이번 시 운전에서 미비점이 발견되면 즉시 보완할 계획이다. 최종 보완, 점검을 마치는 대로 설치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이어 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 6월부터 우수저류시설을 가동해 여름철 집중 호우, 태풍에 대비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께서 우수저류시설 설치를 오래 기다리신 만큼 시설 성능을 완벽히 검증해, 운영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라며 “여름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