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MPS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평가법 개발성과 확산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7 16: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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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바이오칩학회 추계학술대회’ 홍보관 운영, 이목 집중
▲ 2025 바이오칩학회 추계학술대회’ 홍보관 운영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K-MEDI hub 전임상센터가 MPS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평가법 개발성과 확산에 기여했다.

전임상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 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바이오칩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행사 내 공동홍보관 부스를 통해 사업 참여 기업들의 제품력과 기술을 소개하는 동시에, 재단 전임상센터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최첨단 인프라를 통한 기술서비스 연계 홍보를 진행했다.

홍보관에서는 국내 미세생리시스템, 약물평가 플랫폼 개발 기업 ㈜멥스젠과 ㈜휴먼에이스, ㈜에이블랩스, ㈜이미타사이언스의 기술에 학회 참여자들이 주목했다.

전임상센터는 MPS를 기반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 평가법을 개발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기술 및 제품개발 사업’의 총괄운영지원 과제를 수행한다.

현장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특허·기술이전 사업화 관련 컨설팅과 연구정보 교류, 객관적 검증 및 인증 등을 통해 연구성과 실용화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은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비임상 평가법으로 인정받아 바이오칩 관련 연구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최근 급변하는 의료기술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인 바이오칩 관련 기술개발과제 연구지원사업은 당면한 문제에 대한 현장 해결을 지원함으로써 연구자와 연구 분야 간 융합을 도와 성과 창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라며, “사업을 통한 고객 중심 연구 지원으로 보다 많은 과제가 실질적인 성과로 창출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한국바이오칩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해 바이오칩 분야의 응용과 산업 동향을 확인하고, 연구 방향을 설계하는 뜻깊은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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