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범어지하도로 떠나는 음악 피서 대구아트웨이와 ‘드블킷즈’가 함께하는 '이음서재 음감회' 개최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2 15: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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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디뮤지션 ‘드블킷즈’가 소개하는 지역 인디 음악 감상 및 이해
▲ ‘드블킷즈’가 함께하는 개최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에서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8월 22일 17시 이음서재에서 지역 인디뮤지션과 함께하는 ‘음감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음서재는 범어지하도 대구아트웨이에 위치한 공간으로, 지역 독립서점의 도서와 지역 인디뮤지션들의 음악을 소개하는 곳이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독립출판물과 인디음악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기도 하다.

아트웨이는 8월 22일 17시 이음서재에서 지역 인디뮤지션 ‘드블킷즈(dryblanketz)’과 함께하는 ‘음감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드블킷즈는 신스팝, 드립팝, 슈게이징, 댄스팝을 기반으로 몽환적인 질감과 감정선을 선보이는 대구 기반의 얼터너티브 팝 크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블킷즈의 멤버 동영과 정민지가 맡아 자신들이 큐레이션한 음악들을 들려주며 지역 인디 음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감회는 이음서재에서 진행 중인 기획전시 '호명(呼名)'의 연계 프로그램으로서, 개인화되어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서로의 이름을 부른다는 행위를 통해 ‘다름’을 이해하고 연결의 가능성을 모색해본다는 주제와 연결지어 인디음악을 통한 이해의 시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이음서재 음감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30명 내외 선착순 모집한다.

아트웨이 누리집과 SNS 안내 링크, 전화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진흥원 방성택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음감회를 통해 시민들이 음악을 토대로 교류하고, 인디음악과 지역 뮤지션의 매력과 무궁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더운 여름 저녁, 지하도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인디음악을 통해 더위를 잠시 잊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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