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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오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2026 대구문화예술지원사업 지속연주활동지원’에 선정된 (사)디오오케스트라의 공연이 8월 22일 1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대구문화예술지원사업 지속연주활동지원에 선정된 (사)디오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2일 오후 1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 '노래의 날개 위에'를 개최한다.
(사)디오오케스트라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 가곡의 예술성과 시대적 가치를 오늘의 무대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로 성악가와 젊은 성악가가 한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해석으로 한국 가곡을 선보이며, 우리 가곡의 전통과 현재를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박상은 작곡의 '시가서곡'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조두남의 '뱃노래', 현제명의 '고향생각', 김동진의 '목련화', 윤용하의 '보리밭', 이수인의 '내 맘의 강물', 김동환의 '그리운 마음', 김규환의 '임이 오시는지', '남촌' 등 한국인이 오랫동안 사랑해 온 대표 가곡들이 무대를 채운다.
인터미션 이후에는 김효근의 '내 영혼 바람되어', '눈', 김주원의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윤학준의 '마중'과 '잔향', 정환호의 '꽃피는 날', 이원주의 '연'이 이어지며 한국 가곡의 깊은 서정성과 아름다움을 전한다.
무대에는 소프라노 신미경·이예지, 메조소프라노 이수미·김하은, 테너 김완준·조규석, 바리톤 김상충이 출연해 독창과 중창을 선보인다. 공연의 피날레는 전 출연진이 함께 부르는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으로 장식되며, 무대의 감동을 더욱 깊게 이어갈 예정이다.
총 1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의 서곡을 시작으로 원로와 신예 성악가들의 독창과 중창, 전 출연진이 함께하는 피날레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진다.
세대별 음악적 해석과 표현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한국 가곡이 과거의 추억 속 음악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날에도 살아 숨 쉬는 예술임을 관객들과 공유하는 데 의미를 담았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순한 가곡 연주회를 넘어 한국 가곡의 예술적 가치를 현재의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실천의 장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디오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성악가들과 함께 한국 가곡의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새로운 해석을 더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한국 가곡 공연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신 지휘자는 "한국 가곡은 우리 민족의 정서와 삶을 담아온 소중한 음악 유산"이라며 "이번 정기연주회는 원로와 젊은 성악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를 통해 한국 가곡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대를 잇는 음악의 힘을 관객들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04년 창단된 디오오케스트라는 국내 유일의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로, 대구를 기반으로 오페라와 관현악, 성악 공연을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대표 클래식 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주요 오페라 제작에 참여하며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클래식의 대중화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공연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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