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취약계층에 농식품 바우처 지원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15: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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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 취약계층에 농식품 바우처 지원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진군은 2월 17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7세 부터만18세이하 아동 포함 가구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온라인, 전화(농식품바우처 고객센터)를 통해 2월 17일부터 3월 2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매월 농식품바우처 카드에 충전되며 1인 가구의 경우 월 4만 원, 4인 가구의 경우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적용하여 지원한다.

바우처 카드는 2월 말 확정되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사용처에서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 우유, 육류 등의 품목에 한해 구매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농식품 바우처을 통해 농식품 접근성 강화와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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