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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군수 도지사 면담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김동일 철원군수는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의 첫 면담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연천~철원 전철화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광역교통망 확충을 건의했다.
15일 도청에서 열린 이번 만남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지역의 미래 성장을 위한 의견 교환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면담에서 철원군은 먼저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강원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해당 사업은 포천시 신북면 신북IC에서 철원군 갈말읍 철원IC까지 24.0km를 잇는 1단계 구간으로, 총사업비는 1조 3,305억원이다. 철원군은 이 사업이 남북 4축 완성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기반사업인 만큼, 오는 8월 예정된 KDI·기획예산처 2차 회의와 9월 분과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예타 통과 최적안인 신북IC~철원IC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종합평가(AHP) 시 비수도권 기준이 적용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아울러 연천~철원 전철화사업도 중점 건의사항으로 제시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연천역에서 철원군 백마고지역까지 20.2km를 단선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비전철 구간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해 접경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철원군은 해당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으로 선정되고 조기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일 군수는 “철원의 미래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광역교통망 확충”이라며 “포천~철원 고속도로와 연천~철원 전철화사업이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강원도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철원 출신인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도 고향 지역의 숙원사업에 공감하며 “철원은 강원 북부권 균형발전의 중요한 축”이라며 “도 차원에서도 두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되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철원군과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중앙정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두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되고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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