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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중한 기억을 공유할『흥남철수 기억나눔터』운영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도주의적 기적으로 꼽히는 ‘흥남철수작전’의 기억을 미래 세대와 공유하기 위한 뜻깊은 공간이 문을 연다.
경남 거제시는 오는 6월 26일 거제 장승포항에 ‘흥남철수기념공원’을 개관하고, 이를 기념해 전 세계에 살고 있는 피란민과 그 후손들의 소중한 기억을 수집하는『흥남철수 기억나눔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흥남철수 기억나눔터』는 1만 4천여 명의 피란민에게 새 삶을 선물했던 당시의 생생한 기억들을 인터뷰 형식으로 기록해 역사적 자산으로 보존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흥남철수작전을 직접 겪은 피란민을 비롯해 그 후손, 참전용사 후손 등이다. 신청은 전화, 이메일, 현장 방문을 통해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인터뷰 참여자는 향후 흥남철수기념공원을 직접 방문해 부담 없이 당시의 기억을 구술하면 된다.
특히 당시 상황을 증빙할 수 있는 사진, 일기, 유품 등 역사적 자료를 함께 공유하면 그 의미를 더할 수 있다.
거제시는 소중한 기억을 나눠준 참여자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거제 방문 기념품 △흥남철수기념관 평생 이용권 △개인 소장용 인터뷰 영상 촬영본 등이 제공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흥남철수기념공원은 단순히 과거를 기억하는 공간을 넘어, 인류애와 평화의 가치를 전하는 세계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전쟁의 포화 속에서 피어난 기적의 역사가 잊히지 않도록, 피란민 가족과 참전용사 후손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흥남철수 기억나눔터』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확인하거나, 흥남철수기념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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