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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경남 밀양시가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통해 ‘시민이 더 행복한 지능형 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스마트도시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고, 특히 민선 9기 안병구 시장의 주요 공약 사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안에는 ‘데이터와 AI로 새롭게 비상하는 시민이 더 행복한 지능형 도시 밀양’이라는 비전 아래 4대 추진 목표가 제시됐다.
구체적으로는 ▲도시의 가치를 지키는 스마트 인프라 도입 ▲누구나 누리고 모두를 포용하는 기술 접근성 확대 ▲지능형 행정 혁신 기반 도시 관리 체계 구축 ▲지역 산업과 시민이 누리는 AI 기반 산업·생활 혁신 등이다.
특히, 시장 공약인 ‘똑똑한 AI 행정 혁신’과 연계해 스마트도시 서비스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AI로 통합 및 분석하여 실제 행정에 활용하는 체계 구축 방안이 핵심 과제로 포함됐다.
앞서 시는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안병구 밀양시장, 관련 부서장,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시는 이 자리에서 도출된 담당 부서 및 전문가 의견과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계획안을 보완해, 올 하반기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체감형 서비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 관광, 복지 등 주요 공약 사업의 혁신 과제들을 스마트도시 계획에 촘촘하게 녹여내어 밀양의 도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밀양시는 이번 스마트도시계획이 완성되면 체계적인 도시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져 행정 효율성 또한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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