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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진-완도군 청산동 권역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7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서 4개 사업이 선정돼 총 19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에 진도 용등, 완도 청산동, 신안 자은 한운, 3개소가, 시군역량강화사업에 장흥군이 각각 선정됐다.
이 사업은 어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복합적 소득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는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이다.
전남도는 공모 준비 단계부터 시군, 주민 추진위원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차별화한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해 결실을 봤다.
진도 용등권역은 임회면 일원에 어촌 문화·교육의 핵심 거점이 될 ‘용등아라센터’를 조성하고, 노후 마을·어민회관을 ‘선진 어촌 생활공간’으로 정비해 주민을 위한 정주 공간을 확충한다.
완도 청산동권역은 도서 지역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민 문화·복지 공간인 ‘청산 어울마루’와 ‘청산 바다마루’를 거점으로 구축하고, 권역 내 유휴 인프라를 정비한다.
신안 자은 한운권역은 체육공원 조성과 경로당·목욕탕 등 노후 공동생활시설의 복합 리모델링을 추진하며, 배수로와 마을안길 등 생활안전 인프라를 정비할 계획이다.
공동체 활성화를 돕는 시군역량강화사업에는 장흥군이 선정돼 주민 주도의 학습조직과 마을 동아리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어촌 공동체의 자립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박근식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이번 선정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처한 전남 어촌지역의 자생력과 삶의 질을 높이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이 변화를 실제로 체감하는 매력적 어촌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과 시군역량강화사업 2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권역단위 거점개발은 어촌 중심지에 생활 SOC를 확충해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주민 주도의 학습조직 운영과 동아리 자립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어촌 공동체의 자립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사업은 2027년 본격 착수해 정주 환경 개선과 활력 넘치는 어촌 조성을 목표로 핵심 생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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