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형 기록영화 축제(K-DOCS 페스티벌)」행사로 국민과 함께하는‘기록영화(다큐) 상영회’개최(8.20.-22.)

박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5 14: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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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는 한국방송통신진흥원(원장 이상훈),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 현대홈쇼핑(대표이사 한광영)과 함께 「2025 한국형 기록영화 축제(페스티벌)」을 8월 20~22일에 개최하고, 동 행사의 프로그램으로 ‘다큐 상영회’를 올해 처음 선보인다.

‘한국형 기록영화(K-DOCS, Korea DOCumentarieS)’는 과기정통부가 국내 기록영화(다큐멘터리) 활성화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기록영화(다큐멘터리) 전주기 제작지원 사업으로, 우수 기록영화(다큐멘터리) 발굴 및 제작지원, 제작자 역량 강화, 투자 연계,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기록영화(다큐멘터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명을 ‘한국형 기록영화 축제(K-DOCS 페스티벌)’로 전환하고, 그 동안 한국형 기록영화(K-DOCS) 등에서 발굴‧지원한 우수 기록영화(다큐멘터리)를 일반 국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큐 상영회’를 신설하였다.

다큐 상영회는 8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3일간 서울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ART1관에서 매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상영 이후에는 각 작품의 감독과 주요 출연진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 자리도 마련된다.

먼저 8월 20일(수) 다큐 상영회 1일차에는 ▲ 2022년 한국형 기록영화(K-DOCS 프라임 장려상 수상작으로, 청각장애 무용수가 만드는 자기만의 음악과 예술세계를 이야기하는 <소리없이 나빌레라>(감독 현진식, 2024)를 선보인다.

21일(목) 상영작은 ▲ 과기정통부와 한국방송통신진흥원(KCA)의 제작지원작이자 2024년 한국방송대상 대상을 수상한 서울방송(SBS)의 <고래와 나 (극장판)>(감독 이큰별, 2024)로, 동 작품에서는 경이로운 고래의 세계를 통해 우리의 환경문제를 조명하고 있다.

마지막 3일차인 22일(금)에는 ▲ 2024년 한국형 기록영화(K-DOCS) 프라임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재일한국인 3세 인권 운동가이자 여성 사업가인 신숙옥의 삶을 담은 <호루몽>(감독 이일하, 2025)이 상영된다.

상영 이후에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감독과 주요 출연진이 관객들에게 작품의 사회적 배경과 제작 과정을 직접 소개하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제공된다. 특히 8월 22일(금) 상영되는 <호루몽>에는 주인공 신숙옥 씨가 직접 참석할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기록영화(다큐) 상영회는 전 회차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 관객에게는 한국형 기록영화 기념품(K-DOCS 굿즈)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될 예정이다. 상영회 관람권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8월 4일(월) 오후 2시부터 한국형 기록영화(K-DOCS) 공식 누리집(www.kdocs.c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 외에도 8월 7일(목)부터 시작하는 한국형 기록영화(K-DOCS) 인스타그램(k_docs_) 뒤따르기 행사(팔로우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상영회 관람권을 받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 강도성 방송진흥정책관은 “이번 기록영화(다큐) 상영회는 한국형 기록영화(K-DOCS)가 제작지원을 넘어 그 간의 기록영화(다큐멘터리) 진흥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기록영화(다큐멘터리) 제작ㆍ유통 활성화는 물론, 사회적 가치 확산 및 저변 확대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경제 / 박영진 기자 you79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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