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침습식 무선 심부체온 모니터링 기술로 ‘인간안보(Human Security for All)’ 부문 선정 –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IoMT(Internet of Medical Things)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 ㈜초이스테크놀로지(대표 최순필)가 자사의 비침습식 무선 심부체온 모니터링 체온계 ‘써모세이퍼’(Thermosafer XST600)가 CES 2026 혁신상 (CES 2026 Innovation Awards)에서 ‘Human Security for All (모두를 위한 인간안보)’ 부문 혁신상 수상작 (Honoree) 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써모세이퍼’는 비침습 무선 연속 모니터링 심부체온계로, 환자의 피부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중심체온을 지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또한 환자감시장치와 연동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병원 시스템(EMR)에 연동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수술실, 중환자실, 회복실 등 정밀한 체온 관리가 필수적인 의료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러한 형태의 체온계는 전세계에 최초로 선보인다.
기존 침습형 카테터 체온계 대비 환자에게 부담이 없고, 병원에 최적화된 무선 설계로 의료기기 간 간섭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수술실 내 활용성이 높다. 또한 본체와 센서를 분리해 사용하는 구조로 위생적이며 경제성도 확보하였다.
이번 수상을 통해 초이스테크놀로지는 의료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구현한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인간안보(Human Security for All)’ 캠페인의 핵심 가치인 인간의 건강과 안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초이스테크놀로지는 2001년 설립된 IoMT 전문기업으로, 심부체온 알고리즘, 웨어러블 센서, 무선 통신 기술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과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대학병원과 협력한 임상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정밀의료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초이스테크놀로지는 오는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개최되는 ‘CES 2026’에 한국 글로벌 파빌리온 인천관 소속으로 참가하여 ‘써모세이퍼’의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현장에서는 Thermosafer XST600 실시간 체온 모니터링 시스템의 작동 데모와 함께, 병원용 및 홈케어용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2025년 11월 독일 뒤셀도르프 (Düsseldorf)에서 열리는 ‘MEDICA 2025’, 2026년 2월 두바이 (Dubai)에서 개최되는 ‘WHX 2026’ 등 세계 주요 의료기기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하여 글로벌 파트너십 및 해외 유통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파이낸셜경제 / 박영진 기자 you79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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