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외국인노동자 산업안전·한국문화 적응 지원 행사 성료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8 14: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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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노동자 산업안전·한국문화 적응 지원 행사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특별한 체험 행사가 열렸다.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7일 외국인 노동자 30여명을 대상으로‘VR 산업안전체험 및 한국문화체험(통도사 탐방)’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시각적·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현장 외국인 노동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한편,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사찰인 통도사 탐방을 통해 문화적 이해도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양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내에서 VR기술을 활용한 산업안전체험에 참여하여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가상 환경에서 위험 요인을 직접 인지하고 대처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웠다.

오후에는 대표적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양산 통도사를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가자들은 고즈넉한 사찰을 거닐며 그동안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노동자는 “VR로 안전 교육을 받으니 실제 작업장에서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훨씬 쉽게 이해됐고 “오후에 방문한 통도사의 경치에 한국에 온 이후 가장 힐링 되는 하루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하성영 센터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VR을 활용한 첨단 안전교육과 전통문화 체험을 함께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체험활동이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한국문화를 더욱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 상담․통역서비스, 문화사업 등을 연중(금·토·공휴일 휴무) 운영하고 있다.

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055-635-125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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